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육계장' 과 '육개장'
해보면 알수있지
2019. 11. 11. 09:02
맞춤법 나들이_'육계장' 과 '육개장'
오늘은 육계장 과 육개장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육계장 or 육개장
“추울 때는 얼큰한 육계장이 제맛”
쇠고기를 뜯어 넣고 얼큰하게 양념하여 끓인 국은 육개장 입니다.
요즘은 쇠고기 대신 닭고기를 넣어 닭개장 이라고도 하는데 아직 사전에는 오르지 못한 말입니다.
육개장이나 닭개장이나 모두 그 이름은 개장, 즉 개고기를 끓인 개장국 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육계장 이나 닭계장 이라고 쓰면 틀립니다.
정리
① 육개장 - 쇠고기를 뜯어 넣고 얼큰하게 양념하여 끓인 국
② 쇠고기 대신 닭고기를 넣어 닭개장 이라고도 하는데 아직 사전에는 오르지 못함.
맞춤법 표기
“추울 때는 얼큰한 육계장이 제맛” (X)
“추울 때는 얼큰한 육개장이 제맛” (O)
예시
육개장
추울 때는 얼큰한 육개장이 제맛
상갓집에서 먹는 육개장
육개장 한 그릇
육개장을 끓이다
어머니가 멀건 육개장 국물이 담긴 오지그릇을 밀어 주며 하는 말에 철은 퍼뜩 아이답지 않은 회상에서 깨어났다.
육개장이 얼마나 매운지 몰라.
육개장은 안 되지만 설렁탕은 됩니다.
그 아이가 맵고 뜨거운 육개장을 불어 가며 잘도 먹는다.
지금까지 육계장 과 육개장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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