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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_'대따' 와 '딥다' 그리고 '들입다'


오늘은 대따 와 딥다 그리고 들입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따 or 딥다 or 들입다

이번 시험 대따 어려워

대따, 댑따 , 딥따, 디립다 모두 틀린 표현입니다.

 

 


 

 

딥다 와 들입다 만 맞습니다.

들입다 는 세차게 마구 를 뜻하는 부사이며 준말이 딥다 입니다.

디립다 는 들입다 의 방언으로 사전에 소개되어 있네요.

 

 

 

 

 

정리

    딥다 와 들입다 만 맞음

    들입다 는 세차게 마구 를 뜻하는 부사이며 준말이 딥다

 

 

 

 

 

맞춤법 표기

이번 시험 대따 어려워” (X)

이번 시험 딥다 어려워” (O)

 

 

 

 

 

예시

딥다

이번 시험 딥다 어려워.

고향에 쉬러 내려갔다가 딥다 고생만 했다.

 

 


 

 

들입다

한 우물만 들입다 팠다.

들입다 뛰다

이번 일은 들입다 고생만 했지 보람이 없다.

그는 목이 탔는지 물을 입에 들입다 부었다.

미처 이야기가 끝나기도 전에 그는 들입다 화부터 냈다.

방 첨지 마누라는 별안간 국실이 모친의 어깨를 탁 치며 들입다 깔깔대고 웃는다.

가슴에서 무슨 불덩이 같은 뜨거운 게 불끈 치솟으면서 들입다 눈물이 쏟아지는데….

골문을 향하여 공을 들입다 찼다.

그녀는 내게 들입다 덤벼들었다.

그는 내 손을 들입다 뿌리치고 돌아섰다.

말이 좋아 공장장이지 그동안 사장과 함께 들입다 돈 고생만 했지 월급 한번 제대로 못타 쓴 불평까지도 자발적인 헌신의 기쁨으로 바뀌었다.

 

지금까지 대따 와 딥다 그리고 들입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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