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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삼짓날' 과 '삼짇날'

해보면 알수있지 2019. 7. 30. 09:40

맞춤법 나들이_'삼짓날' 과 '삼짇날'


오늘은 삼짓날 과 삼짇날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삼짓날 과 삼짇날 처럼 소리 나는 발음은 똑같은데 받침이 다른 경우 어느 것을 써야 할지 많이 헷갈리는데요

 

 


 

 

더군다나 이런 표현은 요즘 젊은 세대들은 잘 쓰지 않는 표현이다 보니 더 어려운 것 같은데요. 저도 들어보기는 했지만 막상 쓰려하니 어느 것이 맞는지 헷갈리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삼짓날 과 삼짇날 중 어느 것이 올바른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짓날 or 삼짇날

강남 갔던 제비 돌아온다는 삼짓날

음력 3 3일을 이르는 말은 삼짓날 이 아니라 삼짇날 입니다.

삼질 이라고도 하는데요.

동지가 되는 날을 이르는 말은 동짓날입니다.

 

 

 

 

 

정리

    삼짇날 - 음력 3 3일을 이르는 말

    삼짇날을 삼질 이라고도 함.

    동짓날 - 동지가 되는 날을 이르는 말

 

 

 

 

 

맞춤법 표기

강남 갔던 제비 돌아온다는 삼짓날” (X)

강남 갔던 제비 돌아온다는 삼짇날” (O)

 

 

 

 

 

예시

삼짇날

강남 갔던 제비 돌아온다는 삼짇날

삼짇날 화전을 만들어 먹는 풍습

꽃 피는 삼월이라 삼짇날에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구나.

머지않아 삼월 삼짇날이 되면 강남 갔던 제비가 날아올 것이오.

화전놀이는 부녀자층에서 삼월삼짇날과 같은 명절에 야외에서 즐기는 유흥이다.

삼월 삼짇날 진주서는 씨름 대회가 있었다.

 

지금까지 삼짓날 과 삼짇날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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