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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_'섯불리' 와 '섣불리' 그리고 '섣부르다'


오늘은 섯불리 와 섣불리 그리고 섣부르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섯불리 or 섣불리 or 섣부르다

섯불리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

솜씨가 설고 어설프게 를 뜻하는 부사는 섣불리 입니다.

 

 


 

 

이는 같은 뜻의 형용사 섣부르다 에서 비롯되는데요.

섣부르다 는 섣불러 섣부르니 와 같이 활용하므로 섯불리, 섯부르다, 섯불러 는 모두 틀린 말입니다.

 

 

 

 

 

정리

    섣불리 - 솜씨가 설고 어설프게 를 뜻하는 부사

    섣불리는 같은 뜻의 형용사 섣부르다 에서 비롯됨.

    섣부르다 는 섣불러 섣부르니 와 같이 활용됨.

 

 

 

 

 

맞춤법 표기

섯불리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 (X)

섣불리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 (O)

 

예시

섣불리

섣불리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

철저하게 감시하고 있으니까 섣불리 달아날 생각은 하지 마라.

그가 혼이 나서 갔으니 이제부터는 섣불리 대하지는 못할 것이다.

섣불리 간수들을 자극했다간 경찰력과 병력을 형무소에 도입하여 무슨 야료를 부릴지 모른다.

섣불리 구멍가게 같은 걸 시작해 봤자 가게 세도 뽑아 올리지 못하면 그건 낭패이다.

그녀가 섣불리 나서는 바람에 모든 원망이 우리에게 돌아오게 되었다.

 

 

 

 

 

섣부르다

섣부른 감이 있다.

지금 저쪽에서는 트집을 못 잡아 안달이니까, 괜히 섣부른 짓 하지 마라.

저들이 먼저 시비를 걸어 오지 않는 한, 섣부른 행동은 금물이다.

섣부른 예단은 금물이다.

그는 섣부른 상상이나 추리만으로 사고를 설명할 수는 없었다.

섣부른 으름장 가지고는 제독 주기커녕 되레 망신하기 쉽겠던걸….

섣부르게 딱지 장사를 해 본다고 하다가 그날로 홀랑 올려세우고는….

이봐, 미리 얘기해 두겠는데, 술 먹고 섣부른 짓들 할 생각 말아. 영창이야.

 

지금까지 섯불리 와 섣불리 그리고 섣부르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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