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나들이_'쓰임세' 와 '쓰임새'
맞춤법 나들이_'쓰임세' 와 '쓰임새'
오늘은 쓰임세 와 쓰임새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쓰임세 or 쓰임새
“쓰임세에 따라 세분화”
쓰임의 정도를 뜻하는 말은 쓰임새 이다. 쓰임에 모양이나 상태, 정도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새 가 합해진 말입니다.
이를 성장세, 상승세 처럼 형세나 기세를 뜻하는 세 로 생각하여 쓰임세 라고 쓰면 틀립니다.
정리
① 쓰임 - 쓰임의 정도를 뜻하는 말
② 쓰임새 - 쓰임에 모양이나 상태, 정도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새 가 합해진 말
맞춤법 표기
“쓰임세에 따라 세분화” (X)
“쓰임새에 따라 세분화 (O)”
예시
쓰임새
쓰임새에 따라 세분화
쓰임새가 자꾸 헤퍼진다.
목재는 그 종류에 따라 쓰임새가 다르다.
톱은 쓰임새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다.
수입은 적은데 쓰임새가 자꾸 늘어 걱정이다.
돈을 한 푼도 모으지 못했다. 그런 생활은 나름대로 밑천이 많이 들었고 쓰임새가 헤펐기 때문이다.
쓰임새가 많다
네가 재상으로서 물론 월급이야 많이 받겠지만 또 그만큼 쓰임새도 많을 것이다.
두레 쌀의 쓰임새며 의논할 것이 거의 끝나자 김이곤이가 무겁게 입을 열었다.
박 영감은 토목 공사에 있어 가장 쓰임새가 넓고 큰 세골재(細骨材) 납품에 눈을 뜬 거였다.
살림을 못해도 잔소리가 없고 돈의 쓰임새에도 무관심, 그것도 부자가 닮은 점이었다.
이 비상은 쓰임새가 많았다. 이들이 항상 지니고 다니는 상비품은 부고장이나 결혼 청첩장과 함께 이 비상이었다.
지금까지 쓰임세 와 쓰임새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맞춤법 나들이] - 맞춤법 나들이_'씌다' 와 '쓰이다' 그리고 '써지다'
[맞춤법 나들이] - 맞춤법 나들이_'썪다' 와 '썩다'
[맞춤법 나들이] - 맞춤법 나들이_'쉽상' 과 '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