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나들이_'어의없다' 와 '어이없다'
맞춤법 나들이_'어의없다' 와 '어이없다'
오늘은 어의없다 와 어이없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의없다 or 어이없다
“어의없는 상황이 속출”
일전에 인터넷에서 자주 틀리는 맞춤법 베스트 10을 뽑아 놓은 게시물이 큰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요.
그 중 1위가 바로 어의없다 였습니다.
어처구니없고 기가 막히다는 뜻의 형용사 어이없다 를 어의없다 로 잘못 쓰는 것인데요.
어의 는 임금의 옷이나 궁궐의 의사를 일컫는 말입니다.
정리
① 어이없다 - 어처구니없고 기가 막히다는 뜻의 형용사
② 어의 - 임금의 옷이나 궁궐의 의사를 일컫는 말
맞춤법 표기
“어의없는 상황이 속출” (X)
“어이없는 상황이 속출” (O)
예시
어이없다
어이없는 상황이 속출
예선전에서 어이없는 패하다.
스물셋의 젊은 나이로 삼순은 어이없게 청상과부가 된 것이다.
발 하나 들여놓을 곳도 없을 지경인데 그저 들어오라고만 하니 어이없는 노릇이었다.
소문이 너무 황당하여 어이없다.
이 난리 중에 한가하게 나들이라니 정말 어이가 없다.
이런 쓸모없는 땅을 가지고 우리에게 평 당 오십만 원에 놓다니 어이가 없다.
어이없는 촌극이 빚어지다
김범우는 어이없어하는 웃음을 피식 흘렸다.
그는 그 생급스러운 소문을 듣고 어이없어했다.
사내는 어이없어 하며 문을 닫고 목을 어깨 속에 묻는다.
전봉준은 서장옥의 어이없는 꼴을 멍하게 건너다보고 있었다.
지금까지 어의없다 와 어이없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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