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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개거품' 와 '게거품'

해보면 알수있지 2018. 12. 22. 09:04

맞춤법 나들이_'개거품' 와 '게거품'


오늘은 개거품 와 게거품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거품 물고 달려든다

일상생활에서 이런 사람을 만난다면 걸음아 나 살려라 하고 도망가거나 아니면 정말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이 아닌가 싶은데요 물론 자기 자신부터 이런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겠죠.

 

 


 

 

그럼 여기서 말하는 개거품 물고 달려든다라는 표현에서 개거품 과 게거품 중 과연 어떤 것이 올바른 맞춤법인지 한번 알아볼게요.

 

 

 


 

 

개거품 or 게거품

개거품 물고 달려든다

흔히 사람이나 동물이 몹시 괴롭거나 흥분했을 때 입에서 나오는 거품 같은 침을 개거품이라고 하는데 이는 개거품이 아니라 게거품이라고 써야 합니다.

개가 문 거품이 아니라 바닷가, 갯벌에 사는 옆으로 기어가는 게가 토하는 거품을 빗대어 표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리

게거품은 흔히 사람이나 동물이 몹시 괴롭거나 흥분했을 때 입에서 나오는 거품 같은 침을 의미한다.

게거품은 게가 토하는 거품을 빗대어 표현한 것이니 게거품이 맞는 말이다.

 

 

 


 

 

맞춤법 표기

개거품 물고 달려든다”(X)

게거품 물고 달려든다”(O)

 

 

 


 

 

예시

게거품

게거품 물고 달려든다.

아무리 화가 나도 게거품은 물지 마라.

오늘은 개거품 와 게거품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여러분들의 일상에도 개거품 아니 게거품 무는 일들 말고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는 날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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