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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_'반짇고리' 와 '반짓고리'


오늘은 반짇고리 와 반짓고리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짇고리 or 반짓고리

직접 만든 반짓고리

바느질도구를 담는 그릇은 반짓고리 가 아니라 반짇고리 입니다.

바느질고리 라고도 하는데 고리는 쪼갠 가지를 엮어 만든 보관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정리

    반짇고리 - 바느질도구를 담는 그릇

 

맞춤법 표기

직접 만든 반짓고리” (X)

직접 만든 반짇고리” (O)

 

 

 

 

 

예시

반짇고리

직접 만든 반짇고리

반짇고리에는 바늘, , 가위, 핀 등을 넣어 둔다.

어머니는 조그만 헝겊 조각까지도 반짇고리에 정성스레 담아 놓았다가 옷을 기울 때마다 요긴하게 쓰셨다.

바늘에 꿴 실을 끊고 실꾸리를 반짇고리에 넣었다.

어머니는 바느질감을 반짇고리에 담아 넣고 부엌으로 나가셨다.

어머니는 반침문을 열어 반짇고리를 꺼내다가 양말을 기워 주시곤 했다.

얼른 바늘을 뽑아 새빨간 바늘겨레에 꽂은 뒤에 반짇고리를 밀치고 일어났다.

이모는 나에게 저녁을 지을 것을 명령하고 반짇고리를 꺼내 마름질을 시작했다.

우례는 손에 든 바느질감을 반짇고리에 담아 넣고 한쪽으로 밀면서 주섬주섬, 대강 방바닥을 치웠다.

까무러칠 듯이 격렬하게 우는 모습은 윤씨 부인에게 종아리를 맞으면서도 반짇고리 속의 실꾸리를 집어 팽개치며 악을 썼던 어릴 적과 조금도 다를 것이 없었다.

 

지금까지 반짇고리 와 반짓고리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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