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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아뭏든' 과 '아무튼'

해보면 알수있지 2019. 9. 2. 08:47

맞춤법 나들이_'아뭏든' 과 '아무튼'


오늘은 아뭏든 과 아무튼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뭏든 or 아무튼

아뭏든 잘 해봅시다

의견이나 일의 성질, 형편, 상태 따위가 어떻게 되어 있든 을 뜻하는 말은 아뭏든 이 아니라 아무튼 입니다.

 

 


 

 

활용이 아니라 부사로 굳어져 아무튼 이 되었으며, 비슷한 뜻의 하여튼, 여하튼 도 마찬가지 입니다.

비슷한 말이라도 어쨌든 과 어떻든 은 어찌하였든 어떠하였든 이 줄어 든 을 살려 씁니다.

 

 

 

 

 

정리

    아무튼 - 의견이나 일의 성질, 형편, 상태 따위가 어떻게 되어 있든 을 뜻하는 말

 

맞춤법 표기

아뭏든 잘 해봅시다” (X)

아무튼 잘해 봅시다” (O)

 

 

 

 

 

예시

아무튼

아무튼 잘해 봅시다.

아무튼 고맙다.

아무튼, 불행 중 다행이다.

자네 어렸을 적이던가, 낳기도 전이던가 아무튼 오래전에 자네 어르신네로부터는 이런 대접을 받으면서….

 

 


 

 

조선의 꾀꼬리, 조선의 프리마 돈나, 문화의 고도에서 초춘을 장식하는 일대 행사가 아닐 수 없다는 등, 동경 음악 학교 졸업이라는 약력 소개의 글자도 대문짝만 하였고 아무튼 요란한 포스터였다.

아무튼 나는 그녀가 좋다.

아무튼 그렇게까지 날 생각해 주니 고맙네.

아무튼 그 많은 것을 한 사람이 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야.

아무튼 난 그 애를 꼭 만나 봐야 한다.

“아무튼 넌 여기서 꼼짝 말고 있어. 내 금방 술자리 끝내고 올 테니까.”

무엇이 어떻게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길()하다는 괘가 나왔으므로 복채 닷 냥이 아깝지가 않았다.

 

지금까지 아뭏든 과 아무튼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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