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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_'얇팍하다' 와 '얄팍하다'


오늘은 얇팍하다 와 얄팍하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얇팍하다 or 얄팍하다

호주머니 얇팍해진 소비자들

두께가 조금 얇다 를 뜻하는 형용사는 얄팍하다 입니다.

얇다 와 관련있다 해도 얇팍하다 로 쓰지 않습니다.

비슷한 의미의 얄쌍하다 도 얄팍하다 로 써야 합니다.

또 어근 얄팍 은 단독으로 명사나 부사처럼 쓰이지는 않습니다.

 

 

 

 

 

정리

    얄팍하다 - 두께가 조금 얇다 를 뜻하는 형용사

 

맞춤법 표기

호주머니 얇팍해진 소비자들” (X)

호주머니 얄팍해진 소비자들” (O)

 

 

 

 

 

예시

얄팍하다

호주머니 얄팍해진 소비자들

얄팍한 상술

얄팍한 책자

얄팍한 입술

떡국에는 떡을 얄팍하게 썰어 넣어야 한다.

 

 


 

 

옷 입은 것도 얄팍한 옥양목 저고리 하나만 입은 것이 추워 보이기는 하나 깨끗하고….

얄팍하고 매끄러운 턱

그렇게 얄팍한 옷을 입으면 춥지 않니?

까무잡잡한 얼굴이 바싹 모여들고 얄팍한 눈까풀 밑의 작은 눈이 이글이글 탄다.

단정한 용모와 얄팍한 두 입술이 그를 때로는 거만하게도 보이게 했다.

둘도 없는 친구의 얼굴이나 마지막으로 보자고 했으나, 벌써 입관을 해서 얄팍한 관이 윗목에 길게 누워있다.

발을 내려놓은 사랑 대청에서 바둑을 두던 치수도 발을 통하여 아른거리는 귀녀 모습을 힐끔 쳐다본다. 얄팍하고 빨간 입술, 입매를 조금 비틀며 희미한 웃음을 머금는다.

 

지금까지 얇팍하다 와 얄팍하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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