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나들이_'너머' 와 '넘어'
맞춤법 나들이_'너머' 와 '넘어'
오늘은 너머 와 넘어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산 너머 산이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위의 문장에서 너머 라는 부분을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너머 와 넘어 중 어느 것이 맞는 표현인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볼게요.
너머 or 넘어
“산 너머 산이다”
너머 와 넘어 도 참 많이 헷갈리고 자주 틀리는 말인데요.
국경을 넘어 산을 넘어 와 같이 높은 곳을 지나가는 동작에는 넘어 를 쓰고
경계 저쪽의 공간을 뜻할 때는 너머 를 씁니다.
산 넘어 산 은 산 너머의 산을 가리키는 것일 수도 있지만 대개는 산 하나를 넘고 보니 또 다른 산이 있다는 뜻으로 쓰기 때문에 산 넘어 산이다 라고 합니다.
정리
① 넘어 - 국경을 넘어 산을 넘어 와 같이 높은 곳을 지나가는 동작에 주로 쓰임.
② 너머 - 경계 저쪽의 공간을 뜻할 때 주로 쓰임.
맞춤법 표기
“산 너머 산이다”
“산 넘어 산이다”
예시
넘어
산 넘어 산이다.
물통의 물이 넘어나다.
고개턱을 넘어 내려오다
적병이 국경을 넘어 침입하다.
도둑이 담을 넘어 들어온 것 같다.
바람막이 바자를 도랑 넘어 내막다.
너머
산 너머 마을엔 누가 살고 있을까?
고개 너머
저 너머
뒤뜰 돌담 너머, 붉은 지붕의 건물이 바로 그가 경영하는 모란 유치원이다.
들창 너머, 파랗다 못해 보라색을 머금은 하늘이 눈에 싱싱했다.
지금까지 너머 와 넘어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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