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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내쳐' 와 '내처'

해보면 알수있지 2019. 2. 27. 09:01

맞춤법 나들이_'내쳐' 와 '내처'


오늘은 내쳐 와 내처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는 김에 내쳐 하자

위의 문장에서 내쳐 와 내처 둘 중 어느 것이 올바른 것인지 알아보려 하는데요. 그럼 준비 되셨다면 지금부터 하나씩 하나씩 따져 볼까요??  U Ready?

 

 

 

 

 

내쳐 or 내처

하는 김에 내쳐 하자

어떤 일 끝에 더 나아가 줄곧 한결같이 의 뜻을 나타내는 부사는 내쳐 가 아니라 내처 가 맞습니다.

그리고 저놈을 당장 내쳐라 할 때 내쳐 는 밖으로 내쫓거나 손에 든 것을 뿌리치는 것을 뜻하는  내치다 의 활용인 내치어 를 줄여 쓰는 말입니다.

내처 를 내쳐 로 써도 틀리고 내쳐라 를 내처라 로 써도 틀립니다.

 

 

 

 

 

정리

    내처 - 어떤 일 끝에 더 나아가 줄곧 한결같이 의 뜻을 나타내는 부사

    저놈을 당장 내쳐라 할 때 내쳐 는 밖으로 내쫓거나 손에 든 것을 뿌리치는 것을 뜻하는  내치다 의 활용인 내치어 를 줄여 쓰는 말

 

 

 

 

 

맞춤법 표기

하는 김에 내쳐 하자” (X)

하는 김에 내처 하자” (O)

 

 


 

 

예시

내처

하는 김에 내처 하자

그 길로 내처 서울까지 갔다.

가는 김에 내처 집까지 바래다주었다.

박복영은 그길로 내처 서태석이한테로 갔다.

그녀는 해가 진 지금까지 저녁은 고사하고 점심까지 내처 굶었다.

기다린 김에 내처 저녁때까지 기다리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국어 숙제를 끝내고 내처 수학 숙제까지 했다.

 

지금까지 내쳐 와 내처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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