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나들이_'섯달' 과 '섣달'
맞춤법 나들이_'섯달' 과 '섣달'
오늘은 섯달 과 섣달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섯달 or 섣달
“섯달그믐에는 뜬눈으로 밤을 새우기도 했다”
음력으로 한 해의 맨 끝 달은 섣달 입니다.
그 달의 마지막 날이자 한 해의 마지막 날을 이르는 말도 섣달그믐 인데요.
이를 섯달, 섯달그믐 이라 쓰면 틀립니다.
그뭄 은 그믐 의 옛말이며 지금은 그믐을 주로 씁니다.
동짓달과 섣달 을 아울러 동지섣달 이라고 합니다.
정리
① 섣달 - 음력으로 한 해의 맨 끝 달 혹은 그 달의 마지막 날이자 한 해의 마지막 날을 이르는 말
② 그뭄 은 그믐 의 옛말이며 지금은 그믐을 주로 쓴다.
맞춤법 표기
“섯달그믐에는 뜬눈으로 밤을 새우기도 했다” (X)
“섣달그뭄에는 뜬눈으로 밤을 새우기도 했다” (O)
예시
섣달
섣달그뭄에는 뜬눈으로 밤을 새우기도 했다.
동지섣달 꽃 본 듯이
결혼식 날짜는 해를 넘기지 않으려고 섣달로 정했다.
말굽 소리와 말 울음소리는 맵고 찬 섣달 찬 바람을 끊는다.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
동지섣달 지나가고 한 해가 다 가는구나.
오동지섣달에 죽순 구해 오라는 사람이 있다던데….
문전 축객도 유분수지, 그럼 여기까지 왔다가 동지섣달에 한뎃잠 자라는 거요, 뭐요?
그는 오뉴월엔 물가에 가지 말고 동지섣달엔 불조심하라는 따위의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을 점괘로 내놓았다.
섣달 단대목
음력 섣달 그믐
동지섣달 기나긴 밤
지금까지 섯달 와 섣달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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