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나들이_'체납' 과 '채납'
맞춤법 나들이_'체납' 과 '채납'
오늘은 체납 과 채납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체납 or 채납
“기부체납 대가로 시설물 무상 이용”
체납 은 세금을 기한까지 내지 못해 밀리는 것입니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무상으로 재산을 받아들이는 것은 기부채납 이며, 기부체납 은 틀린 말입니다.
기부채납 된 용지는 주로 도로나 공원 등을 짓는데 쓰입니다.
채납은 의견을 받아들임, 즉 승낙을 뜻하는 말입니다.
정리
① 체납 - 세금을 기한까지 내지 못해 밀리는 것
② 채납 - 의견을 받아들임, 즉 승낙을 뜻하는 말
맞춤법 표기
“기부체납 대가로 시설물 무상 이용” (X)
“기부채납 대가로 시설물 무상 이용” (O)
예시
채납
기부채납 대가로 시설물 무상 이용
의견을 채납하다.
영업부에서 제출한 제안이 회장에게 채납되었다.
김 회장은 능력과 아울러 성품을 보아 직원을 채납하였다.
그는 배경은 없으나 능력이 출중하여 주요 부서에 채납되었다.
체납
과태료 체납 고지서
세금 체납
전화 요금 체납으로 전화가 끊겼다.
전기 요금을 체납하다
세금을 체납했더니 독촉장이 날아들었다.
이때까지 체납된 소작료 납부 기한을 연기해 주는 조건으로 합의를 하자고 했을 때, 송재동은 체납된 소작료를 탕감해….
현대 극장이 세금을 체납했다고 해서 마포 세무서에서 나온 사람이 영사기의 렌즈를 뽑아 가….
고액 체납자
체납자 전원에게 발송된 독촉장
체납자 이름은 장부에 명기되어 있다.
이번 달 요금에 체납액을 병산하면 액수가 꽤 크다.
지금까지 체납 과 채납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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