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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괴념' 과 '괘념'

해보면 알수있지 2019. 1. 11. 09:25

맞춤법 나들이_'괴념' 과 '괘념'


오늘은 '괴념' 와 '괘념' 그리고 개의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괴념치 마세요

누군가 힘든 일을 겪거나 과도하고 깊게 걱정할 때 이러한 말을 많이 쓰는데요 그냥 말로 할 때는 정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말이지만 글로 쓸 때는 개, , , , 게 등등 똑 같은 발음으로 소리 나는 글자가 너무 많아서 어떤 걸 써야 할 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이 역시 그 중 하나 일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지금부터 어떻게 써야 정확한 표현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괴념 or 괘념 or 개의

너무 괴념치 마세요

마음에 두고 걱정하거나 잊지 않음을 뜻하는 말은 괘념이며, ‘괘념치 않다’, ‘괘념치 말다처럼 주로 부정 표현과 함께 쓰입니다.

 

 


 

 

괘념치괴념치로 쓰면 틀리고 또 이를 개념치로 쓰는 경우도 있는데, 

개념하다라는 말은 없으니 개념치도 잘못된 표현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어떤 일을 마음에 두고 생각하거나 신경을 쓰다라는 뜻의 개의하다를 부정 표현과 함께 쓴 개의치 않다가 있습니다.

개의치 않다개이치 않다’, ‘게의지 않다로 잘못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정리

    괘념 - 마음에 두고 걱정하거나 잊지 않음 을 뜻하는 말

    괘념치 않다, 괘념치 말다 처럼 주로 부정 표현과 함께 쓰임

    개념하다 라는 말은 없으니 개념치도 잘못된 표현

    이와 비슷하게 개의하다를 부정 표현과 함께 쓴 개의치 않다가 있다.

 

 

 

 

 

맞춤법 표기

너무 괴념치 마세요”(X)

너무 괘념치 마세요”(O)

 

 

 


 

 

예시

괘념, 개의

너무 괘념치 마세요

괘념할 필요 없다.

그 정도는 괘념하지 않는다.

어제의 실수를 개의치 말고 오늘 할 일에 집중하기를!

지금까지 괴념 와 괘념 그리고 개의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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