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나들이_'내노라하다' 와 '내로라하다'

맞춤법 나들이_'내노라하다' 와 '내로라하다'

오늘은 내노라하다 와 내로라하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분야의 내노라하는 인재들”

내노라하다 와 내로라하다 처음에 이걸 봤을 때 뭐가 다른 거지?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는데요. 그리고 나서 천천히 다시 읽어보니 노 와 로 가 다르더라구요. 너무 비슷하게 생기기도 하고 소리내서 발음하는 것도 비슷하다 보니 그랬던 것 같네요. 그럼 내노라하다 와 내로라하다 중 어떤 것이 올바른 맞춤법인지 알아볼게요.  

 

 

 

 

내노라하다 or 내로라하다

“그 분야의 내노라하는 인재들”

어떤 분야에서 인정받거나 손꼽히는 인물을 설명할 때 내노라하는 이라는 표현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그런데 이는 내로라하는 이라고 써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내로라하다 는 어떤 분야를 대표할 만하다 라는 뜻을 지닌 동사입니다.

 

 

 

 

 

정리

①    내로라하다 - 어떤 분야를 대표할 만하다 를 뜻하는 동사.

②    내노라하다 → 내로라하다

 

 

 

 

 

맞춤법 표기

“그 분야의 내노라하는 인재들” (X)

“그 분야의 내로라하는 인재들” (O)

 

 

 

 

 

예시

내로라하다

그 분야의 내로라하는 인재들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내로라하는 재계의 인사들이 한곳에 모였다.

그는 지방에서는 내로라하는 유력한 사업가이다.

각 팀마다 내로라하는 골잡이들이 득점포를 쏘았다.

그는 당대에 내로라하는 시호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교수며 정치가며 내로라하는 저명인사가 모두 모였다.

 

지금까지 내노라하다 와 내로라하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맞춤법 나들이] - 맞춤법 나들이_'낭떨어지' 와 '낭떠러지'

[맞춤법 나들이] - 맞춤법 나들이_'낳다' 와 '낫다' 그리고 '나다'

[맞춤법 나들이] - 맞춤법 나들이_'낱알' 과 '낟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