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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못쓸' 과 '몹쓸'

해보면 알수있지 2019. 5. 22. 09:14

맞춤법 나들이_'못쓸' 과 '몹쓸'


오늘은 못쓸 과 몹쓸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못쓸 or 몹쓸

못쓸 사람이네

악독하고 고약한 을 뜻하는 관형사는 몹쓸 입니다.

얼굴이나 몸이 축나는 것과 옳지 않은 상태를 뜻하는 동사는 못쓰다 이며, 얼굴이 못쓰게 되었다, 거짓말하면 못써 와 같이 쓰입니다.

 

 

 

 

 

정리

    몹쓸 - 악독하고 고약한 을 뜻하는 관형사

    못쓰다 - 얼굴이나 몸이 축나는 것과 옳지 않은 상태를 뜻하는 동사

 

 

 

 

 

맞춤법 표기

못쓸 사람이네” (X)

몹쓸 사람이네” (O)

 

 

 

 

 

예시

몹쓸

몹쓸 사람이네.

몹쓸 병에 걸리다.

몹쓸 놈, 한심한 놈 같으니라고.

몹쓸 고양이가 생선을 다 먹어 버렸다.

몹쓸 태풍이 우리 마을을 산산조각 냈다.

몹쓸 녀석

몹쓸 종자

몹쓸 놈 같으니.

네기, 이 몹쓸 것!

천하에 몹쓸 개놈아!

네 녀석은 순 몹쓸 놈이구나.

앙칼하게 몹쓸 마음을 먹다.

나는 술이 취해 아이에게 몹쓸 소리를 마구 해 대고 말았다.

몹쓸 짓 하지 마라.

그런 몹쓸 버릇은 버려라.

 

 

 

 

 

못쓸

며칠 밤새우더니 얼굴이 못쓰게 되었다.

, 거짓말하면 못쓴다.

사람이 이러저러면 못쓴다.

무엇이든 지나치면 못쓴다.

돈을 자꾸 고깃거리면 못쓴다.

어른한테 빤히 대들면 못쓴다.

사람이 그렇게 뻣세면 못쓴다.

휴지를 함부로 버리면 못쓴다.

그는 너무 게을러서 못쓰겠다.

사람을 그렇게 무시하면 못쓴다.

다리 저는 아이를 놀리면 못써요.

남의 소지품에 손을 대면 못쓴다.

한창나이에 놀기만 해서는 못쓴다.

돈을 너무 헤프게 낭비하면 못쓴다.

그렇게 한 입으로 두말하면 못쓴다.

 

지금까지 못쓸 와 몹쓸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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