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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_'애닯다' 와 '애달프다'


오늘은 애닯다 와 애달프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닯다 or 애달프다

지켜보는 마음이 애닯다

마음이 안타깝거나 쓰라리다 라는 뜻으로 애닯다, 애닲다, 애닳다 등이 쓰이는데 이는 모두 애달프다 로 써야 합니다.

애달다 는 초초와 불안으로 속이 달아오르는 듯하게 되다는 뜻입니다.

 

 

 

 

 

정리

    애달프다 - 마음이 안타깝거나 쓰라리다 라는 뜻

    애달다 - 초초와 불안으로 속이 달아오르는 듯하게 되다는 뜻

 

맞춤법 표기

지켜보는 마음이 애닯다” (X)

지켜보는 마음이 애달프다” (O)

 

 

 

 

 

예시

애달프다

지켜보는 마음이 애달프다

애달픈 사연

자기의 지체가 낮아서 품석 장군과 혼담이 있다가 깨어지고 자기는 이 이름도 없는 금일에게 시집을 온 것을 생각하니 애달프기 짝이 없다.

그렇게도 그립고 그렇게도 보고 싶던 남편을 지척에 두고 못 만나는 슬프고 애달픈 마음이야 여북하랴마는….

애달픈 노래

 

 


 

 

자모의 위대한 사랑을 어머니를 여의고난 뒤에야 비로소 느낄 수 있는 것이 더욱 안타깝고 애달픈 일이었다.

늙은이는 여전히 구슬프고 애달픈 가락으로 뱃노래를 부르는데….

구름 같은 검은 머리털을 썩둑썩둑 깎아 버리고 죽장망혜로 산속에나 들어가 애달픈 일생을 한가히 지내 보는 것도 좋으려니 하여 보았다.

그녀는 딸을 시집을 보내고 애달파서 울었다.

접위관 윤석이 사명을 받들던 중에 객사하였으므로 내 마음이 무척이나 애달프다. 지나는 각 읍으로 하여금 호상하여 보내도록 하라.

보리곱삶이를 아픈 사람이 먹다니, 애달프기도 하지.

 

지금까지 애닯다 와 애달프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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