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나들이_'얹쳐살다' 와 '얹혀살다'

맞춤법 나들이_'얹쳐살다' 와 '얹혀살다'

오늘은 얹쳐살다 와 얹혀살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얹쳐살다 or 얹혀살다

“부모님께 얹쳐사는 신세”

남에게 의지하여 붙어살다 라는 뜻의 단어는 얹쳐살다 나 언쳐살다 가 아니라 얹혀살다 라고 써야 합니다.

남에게 신세를 지다 라는 뜻의 얹히다 와 살다 로 이루어진 합성어입니다.

 

 

 

 

 

정리

①    얹혀살다 - 남에게 의지하여 붙어살다 라는 뜻의 단어

②    남에게 신세를 지다 라는 뜻의 얹히다 와 살다 로 이루어진 합성어

 

 

 

 

 

맞춤법 표기

“부모님께 얹쳐사는 신세” (X)

“부모님께 얹혀사는 신세” (O)

 

예시

얹혀살다

부모님께 얹혀사는 신세

얹혀살며 눈칫밥 먹고 지내다.

 

 

 

 

집이 워낙 가난해서 나는 어릴 때부터 삼촌에게 얹혀살았다.

졸지에 고아가 되어 버린 나는 큰집에 얹혀살고 있었다.

막내아들의 집에 얹혀살지만 별로 불편은 없다.

남의 집에 얹혀사는 처지라서 운신하기가 불편하다.

남의 집에 몇 년 얹혀살았더니 는 것은 눈치뿐이었다.

그는 사십이 다 되도록 빈둥거리며 노모에게 얹혀사는 기생충이다.

모르긴 몰라도 퇴직 후에도 어느 아들한테 가서 얹혀살지는 않을 겁니다.

숙모님과 종형 둘이서 사는 단출한 생활 위에 나는 젖먹이 때부터 얹혀살아 왔다.

제 목구멍도 동네 사람들 나가시에 얹혀사는 동네 제지기가 어디서 돈이 나서 바친단 말이야.

장날이 아니라도 주막엔 손님이 끊이지 않아, 세 식구는 그렁저렁 주모한테 얹혀 살 수가 있었다.

 

지금까지 얹쳐살다 와 얹혀살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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