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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_'옴싹달싹' 과 '옴짝달싹'


오늘은 옴싹달싹 과 옴짝달싹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옴싹달싹 or 옴짝달싹

옴싹달싹할 수 없는 상황

몸을 아주 조금 움직이는 모양을 나타내는 부사는 옴짝달싹 입니다.

 

 


 

 

작게 한 번 움직이는 모양인 옴짝 과 가볍게 한 번 들리는 모양인 달싹 이 합해진 말입니다.

이를 옴싹달싹 으로 쓰면 틀립니다.

옴짝 과 비슷한 뜻의 옴쭉 도 있지만 옴쭉달싹 은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옴짝달싹 고 비슷한 말로 꼼짝달싹 도 있습니다.

 

 

 

 

 

정리

    옴짝달싹 - 몸을 아주 조금 움직이는 모양을 나타내는 부사로 작게 한 번 움직이는 모양인 옴짝 과 가볍게 한 번 들리는 모양인 달싹 이 합해진 말

    옴짝달싹 고 비슷한 말은 꼼짝달싹

 

 

 

 

 

맞춤법 표기

옴싹달싹할 수 없는 상황” (X)

옴짝달싹할 수 없는 상황” (O)

 

예시

옴짝달싹

옴짝달싹할 수 없는 상황

집중 견제에 옴짝달싹 못 해

옴짝달싹 못 하게 묶다

 

 


 

 

빗속에 갇혀 옴짝달싹 못 하게 되다

그는 옴짝달싹 않고 공부만 한다.

그 죄인은 연환에 묶인 채 옴짝달싹 못 하고 있었다.

그러나 굴대가 두 동강으로 부러진 달구지는 사병들의 힘으로도 옴짝달싹도 하지 않았다.

섬 백성들이 빗속에 갇혀 옴짝달싹 못하게 되자, 관군은 서둘러 나머지 죄인들을 색출했다.

옴짝달싹도 못하도록 궁경에 빠진 이때에 갑자기 운이 트이다니. 자네한테 이런 소설적 구제의 손을 펴 주는 것은 그러니 자연 과학의 덕택이란 말이야.

그녀는 손발을 옴짝달싹하지 못했다.

너무 무서워선지 발이 옴짝달싹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옴싹달싹 과 옴짝달싹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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