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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음' 과 '–슴'

해보면 알수있지 2019. 11. 16. 09:27

맞춤법 나들이_'-음' 과 '–슴'


오늘은 -음 과 슴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or –

빈 방 있슴

종전의 맞춤법에서는 읍니다 와 습니다 가 함께 쓰입니다.

1988년 표준어 규정이 개정 되면서 습니다 하나만 쓰이게 되었습니다.

 

 


 

 

큰 혼란 끝에 이제는 거의 정착되어 가는 듯한데, -습니다. 의 문장을 명사화하여 끝낼 때는 여전히 틀린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습니다 로 통일되었다니까 슴 으로 끝내야 할 것 같지만, 어떤 경우라도 슴 으로 쓰면 틀립니다.

있슴, 없슴, 했슴 이 아니라 있음, 없음, 했음 입니다.

 

 

 

 

 

정리

    1988년 표준어 규정이 개정 되면서 습니다 하나만 쓰이게 됨.

    어떤 경우라도 슴 으로 쓰면 틀리다.

    있슴, 없슴, 했슴 이 아니라 있음, 없음, 했음 이다.

 

맞춤법 표기

빈 방 있슴” (X)

빈 방 있음” (O)

 

 

 

 

 

예시

-

빈 방 있음

그렇게 하겠음.

 

-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음슴체

모든 문장의 끝을 있음, 했음, 식으로 마무리하는 것을 일컫는 인터넷 유행어로, 사전에는 없는 말입니다.

음슴체 라고 해도 ㅁ 이나, -음 으로 끝내야 하며 슴으로 쓰면 틀립니다.

존댓말이나 반말으 쓰기 어색하거나 익명성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흔히 쓰입니다.

 

지금까지 -음 과 슴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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