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나들이_'전체' 와 '전채'

맞춤법 나들이_'전체' 와 '전채'

오늘은 전체 와 전채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한 상에 음식을 가득 올려 놓고 한 번에 먹는 음식 문화지만 외국의 경우 코스로 요리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렸을 때 이런 요리를 처음 접하고 이건 뭐지? 라는 생각과 함께 괜히 밥먹으면서 긴장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식전에 입맛을 돋우기 위해 요리가 나온다는 것도 생소하고 그냥 같이 먹었으면 좋겠다고 느꼈었는데요. 이렇게 식전에 나오는 전채 요리 혹은 전체 요리 둘 중 어느 것이 맞춤법에 맞는 것인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 or 전채

“전체 요리로 입맛을 돋우다”

서양 요리에서 본 식사가 나오기 전에 입맛을 돋우기 위하여 나오는 간단한 요리인 오르되브르 또는 애피타이저 를 우리말로는 전채 라고 합니다.

한자 나물 채 가 들어 가는 전채 를 전체 로 쓰는 것은 틀립니다.

 

 

 

 

 

정리

①    전채 - 서양 요리에서 본 식사가 나오기 전에 입맛을 돋우기 위하여 나오는 간단한 요리를 의미하는 말로 한자 나물 채 가 들어 간다.

 

맞춤법 표기

“전체 요리로 입맛을 돋우다” (X)

“전채 요리로 입맛을 돋우다” (O)

 

예시

전채

전채 요리로 입맛을 돋우다.

전채는 대개 한입에 쏙 들어갈 만큼 양이 적다.

전채 요리.

주요리 전에 전채가 나오는 게 일반적이다.

 

지금까지 전체 와 전채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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