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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_'주구장창' 과 '주야장천'


오늘은 주구장창 과 주야장천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구장창 or 주야장천

주구장창 먹을 생각만 한다

한 가지 일이나 생각에 빠진 모습을 두고 약간 비하의 뜻을 담아 주구장창 이나 주야장창 이라는 말을 합니다.

 

 


 

 

그런데 이는 주야장천 이 맞습니다.

한자의 뜻은 밤낮으로 흐르는 시냇물이며, 여기서 비롯되어 밤낮으로 쉬지 아니하고 연달아 를 뜻하는 부사로 쓰입니다.

굳이 어려운 한자어를 쓰느니 내내 나 쉬지 않고 로 바꾸어 써도 좋습니다.

 

 

 


정리

 

 

    주야장천 - 한 가지 일이나 생각에 빠진 모습을 두고 약간 비하의 뜻을 담은 말

    한자의 뜻은 밤낮으로 흐르는 시냇물이며, 여기서 비롯되어 밤낮으로 쉬지 아니하고 연달아 를 뜻하는 부사로 쓰임.

    주야장창은 주야장천의 잘못

 

 

 


 

 

맞춤법 표기

주구장창 먹을 생각만 한다” (X)

주야장천 먹을 생각만 한다” (O)

 

예시

주야장천

주야장천 먹을 생각만 한다.

주야장천 연구에 매달린다.

부모님들은 주야장천 자식 걱정뿐이다.

아무것도 먹지 못하면서도 주야장천 찔러 대는 수액 요법만으로 우 하사는 기력을 얻어 끊임없는 짜증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었다.

주야장천 술판이 아니면 노름판에 붙어 지냈다.

 

지금까지 주구장창 과 주야장천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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