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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천정' 과 '천장'

해보면 알수있지 2020. 3. 9. 08:51

맞춤법 나들이_'천정' 과 '천장'


오늘은 천정 과 천장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정 or 천장

천정형 에어컨

방이나 마루의 윗면을 일컫는 말로 천정 과 천장 이 서로 겨루다가 더 많이 쓰인다는 이유로 천장이 이겨서 현재 천장 만 표준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한없이 오르는 상황을 이를 때 흔히 나오는 말 천정부지 는 이미 그렇게 굳어져 있다는 이유로 천정 을 씁니다.

 

 

 

 

 

정리

    현재 천장 만 표준어로 인정받고 있다.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한없이 오르는 상황을 이를 때 흔히 나오는 말 천정부지 는 이미 그렇게 굳어져 있다는 이유로 천정 을 쓴다.

 

 

 

 

 

맞춤법 표기

천정형 에어컨” (X)

천장형 에어컨” (O)

 

예시

천장

천장형 에어컨

욕실 천장에서 물이 샌다.

천장에서 쥐들이 달리는 소리가 요란하다.

천장에 매달린 전등을 켜다

 

 


 

 

그는 팔베개를 하고 누워 멍하니 천장만 쳐다보고 있었다.

어둑어둑한 골천장.

그가 세상을 떠난 후 천장지비의 작품이 드디어 문단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빗천장.

천장이 밭다

천장이 높다

천장이 얕다

천장을 높이다.

창을 천장에 치꽂다.

옷장과 천장 사이의 공간

천장에 메주를 달아 놓다

까무칙칙한 지하실 천장

천장에 메주를 달아 놓았다.

손이 천장에 닿다

천장이 내려앉다

천장이 뻔뻔하다

천장에 그을음이 까맣게 꼈다.

 

지금까지 천정 과 천장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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