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나들이_'모자라다' 와 '모자르다'
맞춤법 나들이_'모자라다' 와 '모자르다'
오늘은 모자라다 와 모자르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자라다 or 모자르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르다”
양이나 정도, 지능이 기준에 미치지 못할 때 쓰는 말은 모자라다 입니다.
자르다 라는 말이 익숙해서 모자르다 로 착각하기 쉽지만 모자르다 는 틀립니다.
활용하는 형태를 보면 자르다 는 자르고 잘라 자르니 이지만 모자라다 는 모자라고 모자라 모자라니 입니다.
정리
① 모자라다 - 양이나 정도, 지능이 기준에 미치지 못할 때 쓰는 말
맞춤법 표기
“몸이 열 개라도 모자르다” (X)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다” (O)
예시
모자라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다.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다.
저 사람 좀 모자라는 것 아니야?
일은 많은데 손이 모자란다.
잠이 모자라서 늘 피곤하다.
그 환자는 피가 모자라 수시로 수혈을 해야 한다.
아이들이 나날이 커 가니 사실 두 애를 먹이기에 젖이 모자라기도 하였다.
돈이 모자라다
힘이 모자라다
계속된 가뭄으로 논이 물이 모자란다.
그는 커트라인보다 2점 모자라서 떨어졌다.
그런 얘기 자꾸 하면 목이 백 개 있어도 모자라.
의지는 있으면서도 능력이 모자라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육체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병직이는 막일을 하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좀 모자라 보이는 아이
그 친구는 순진한 것인지 모자라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지금까지 모자라다 와 모자르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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