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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_'매마르다' 와 '메마르다'


오늘은 매마르다 와 메마르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마르다 or 메마르다

가물어 매마른 땅에

척박하거나 거칠고 건조한 것을 나타내는 형용사는 메마르다 이며 매마르다 는 일부 지역의 방언으로 사전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정리

    메마르다 - 척박하거나 거칠고 건조한 것을 나타내는 형용사

    매마르다 - 일부 지역의 방언으로 사전에 소개됨

 

 

 

 

 

맞춤법 표기

가물어 매마른 땅에” (X)

가물어 메마른 땅에” (O)

 

 

 

 

 

예시

메마르다

가물어 메마른 땅에

감정이 메마른 사람

논바닥이 메말라 쩍쩍 갈라진다.

메마른 땅에 반가운 단비가 내렸다.

각 지방의 토지의 기름지고 메마름에 따라 등급을 정하고….

메마른 땅바닥

메마른 시골길이라 먼지가 풀썩풀썩 날렸다.

그대가 내 땅에 머물러 살기를 청하면 땅은 비록 좁고 메마르나 천 리를 베어 그대의 봉지(封地)로 주겠다.

내가 넘어 다니는 인왕산 자락엔 쑥 하나 돋아나지 않았고, 바위가 부스러진 것처럼 메마른 흙에선 겨우 아카시아가 악착같이 자라고 있었다.

맨발로 걷는 자갈은 뜨거웠으며 온 거리는 바싹바싹 메말라 있었다.

버스는 좌석을 다 채우지 못한 채로 흙먼지를 날리며 메마른 자갈길을 달렸다. 출처 : 이원규, 훈장과 굴레

왜장들의 눈에 비쳐지는 계월향의 모습은 마치 거칠고 메마른 사막 위에서 한 떨기 해당화를 발견한 듯하다.

 

지금까지 매마르다 와 메마르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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