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신토불의' 와 '신토불이'

해보면 알수있지 2019. 8. 24. 09:11

맞춤법 나들이_'신토불의' 와 '신토불이'


오늘은 신토불의 와 신토불이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토불이라는 표현 자체가 대중에 알려진 것 은 우루과이 라운드 이후라는 것이 정설인데요,

외국 농산물 관세가 낮아지는 상황에서 경쟁력이 약한 우리나라 농업을 살리기 위해 신토불이라는 슬로건을 사용하여 우리 농산물을 널리 홍보한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참고로 쌈 채소도 이때부터 발달했다고 하네요.

이때 가수 배일호 씨의 신토불이 라는 같은 제목의 노래도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현재에는 보관/유통의 발달에 따라 꼭 한국산이 아니어도 신선한 식재료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으니 꼭 국산만 고집할 필요는 없을 듯 해 보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신토불의 와 신토불이 중 어느 것이 올바른 맞춤법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토불의 or 신토불이

명절 선물, 이왕이면 신토불의

몸과 땅은 둘이 아니고 하나라서 신토불이 입니다.

살고 있는 땅에서 기른 농산물이 몸에 좋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신토불의 라고 쓰면 틀립니다.

 

 

 

 

 

정리

    신토불이 - 몸과 땅은 둘이 아니고 하나, 살고 있는 땅에서 기른 농산물이 몸에 좋다는 뜻으로 쓰임.

 

맞춤법 표기

명절 선물, 이왕이면 신토불의” (X)

명절 선물, 이왕이면 신토불이” (O)

 

 

 

 

 

예시

신토불이

명절 선물, 이왕이면 신토불이

신토불이 식재료를 내세운 식당

 

지금까지 신토불의 와 신토불이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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