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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복창' 과 '복장'

해보면 알수있지 2019. 6. 19. 09:29

맞춤법 나들이_'복창' 과 '복장'


오늘은 복창 과 복장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히 속터지는 상황에 처해있을 때 많이 쓰는 표현으로 복창 터진다. 혹은 복장 터진다 라고 하는데요

 

 


 

 

과연 속터질 때 쓰는 이 문장에서 복창과 복장 중 어느 것이 맞춤법에 맞는 표현인지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지금부터 어느 것이 올바른 표현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복창 or 복장

복창 터지는 일

가슴의 한복판이나 속으로 품은 생각을 뜻하는 말은 복장이다. 복장이 찢기다, 복장을 긁다, 복장이 뒤집히다, 복장 터지다 등과 같이 쓰입니다.

이를 배의 창자쯤으로 착각하여 복창 으로 쓰면 틀립니다.

 

 

 

 

 

정리

    복장 - 가슴의 한복판이나 속으로 품은 생각을 뜻하는 말

    복장이 찢기다, 복장을 긁다, 복장이 뒤집히다, 복장 터지다 등과 같이 쓰임.

    복창은 틀린 표현임.

 

 

 

 

 

맞춤법 표기

복창 터지는 일” (X)

복장 터지는 일” (O)

 

예시

복장

복장 터지는 일

흉골을 복장뼈라고도 한다.

터무니없는 의심을 품고 때로는 딸의 거동을 감시하는가 하면 또 때로는 사람 복장 터질 엉뚱한 소리를 느닷없이 곧잘 했다.

그 죽일 놈의 인사를 어째야 하누. 원 복장이 터져서.

내 오죽이나 복장이 터지면 이 추위나 하고 궂은날인데도 제미 품에서 젖 먹던 것을 떼어 가지고 왔겠나 생각을 해 보란 말이야.

 

지금까지 복창 와 복장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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