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나들이_'본따' 와 '본떠' 그리고 '본뜨다'

맞춤법 나들이_'본따' 와 '본떠' 그리고 '본뜨다'

오늘은 본따 와 본떠 그리고 본뜨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따 or 본떠 or 본뜨다

“자연을 본따 만든 조형물”

남의 작품이나 기존의 양식 등 이미 있는 것을 본으로 삼아 그대로 따라 만드는 것을 본뜨다 라고 합니다.

이는 본떠, 본뜨니 와 같이 활용하므로 본따는 틀린 말입니다.

 

 

 

 

 

정리

①    본뜨다 - 남의 작품이나 기존의 양식 등 이미 있는 것을 본으로 삼아 그대로 따라 만드는 것

②    본떠, 본뜨니 와 같이 활용

③    본따는 틀린 말

 

 

 

 

 

맞춤법 표기

“자연을 본따 만든 조형물” (X)

“자연을 본떠 만든 조형물” (O)

 

 

 

 

 

예시

본뜨다

자연을 본떠 만든 조형물

선진국의 성공 사례를 본떠 제도를 개편한다.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본뜨게 마련이다.

너희는 훌륭한 사람을 본뜨도록 해라.

봉황을 본뜬 무늬

백제 양식을 본떠 만든 석탑

남의 작품을 본떠 그린 그림은 예술적 가치가 없다.

요즘 대중적 관심을 얻은 그들의 학문도 스승의 가르침을 본뜬 일파에 지나지 않았다

병풍의 그림에는 식물의 실재적인 모습을 본떠 일정한 형식으로 도안화한 것이 많았다.

심술이 험악하고 성도(性度)가 거오하며 몸가짐과 행동거지가 망령되게 조관을 본뜨고….

그 무렵 새로 나오기 시작한 재래의 코신을 본뜬 고무신은 도시뿐 아니라 농민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대단했다.

로마를 본뜬 원형 경기장과 극장들이 도시마다 자리잡고 있었으며 심하게는 로마의 신들을 모신 신전까지 눈에 띄었다.

 

지금까지 본따 와 본떠 그리고 본뜨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맞춤법 나들이] - 맞춤법 나들이_'본떼' 와 '본때' 그리고 '본데'

[맞춤법 나들이] - 맞춤법 나들이_'복창' 과 '복장'

[맞춤법 나들이] - 맞춤법 나들이_'복걸복' 과 '복불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