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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쑥맥' 과 '숙맥'

해보면 알수있지 2019. 8. 16. 08:33

맞춤법 나들이_'쑥맥' 과 '숙맥'


오늘은 쑥맥 과 숙맥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쑥맥 혹은 숙맥은 쑥맥으로 발음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다면 과연 쑥맥이 맞는지 아니면 숙맥이 맞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쑥맥 or 숙맥

세상 물정 모르는 쑥맥

사리 분별을 못하고 세상 물정을 모르는 사람을 뜻하며 나아가 지나치게 순진하거나 숫기 없는 사람을 가리키는 데에도 쓰이는 말은 쑥맥이 아니라 숙맥입니다.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한다는 뜻의 숙맥불변 에서 나온 말입니다.

 

 

 

 

 

정리

    숙맥 - 사리 분별을 못하고 세상 물정을 모르는 사람을 뜻하며 나아가 지나치게 순진하거나 숫기 없는 사람을 가리키는 데에도 쓰임.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한다는 뜻의 숙맥불변 에서 나온 말

 

 

 

 

 

맞춤법 표기

세상 물정 모르는 쑥맥” (X)

세상 물정 모르는 숙맥” (O)

 

 

 

 

 

예시

숙맥

세상 물정 모르는 숙맥

연애 숙맥인 줄 알았더니 의외다.

그는 세상 물정을 모르는 숙맥이다.

너 같은 숙맥더러 그런 말을 하는 내가 그르지.

정말 돌았군. 그 말라깽일 아직 못 잊어서 그러는 거야? 이 숙맥아.

숙맥이 그걸 모르고 점순이의 키 자라기만 까맣게 기다리지 않았나.

그전처럼 숙맥같이 당하고만 있기에는 이제 너무나 커버린 자신을 깨닫는다.

이름난 의원을 삼경 심야에 빈손으로 부르러 왔으니, 아버지도 오활하셨고 나도 숙맥이었다.

 

지금까지 쑥맥 과 숙맥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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