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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오지랍' 과 '오지랖'

해보면 알수있지 2019. 10. 22. 09:19

맞춤법 나들이_'오지랍' 과 '오지랖'


오늘은 오지랍 과 오지랖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엔 오지랍 과 오지랖 이라는 말은 좋지 않은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요.

 

 


 

 

점점 사회가 개인화가 되어가고 남의 일에는 관여하지 않으려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좋지 않은 의미로 더 많이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 오지랍 과 오지랖 중 어느 것이 맞춤법에 맞는 것인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지랍 or 오지랖

오지랍 넓기로 유명

여기저기 참견하기 좋아하거나 지나친 관심을 보이는 사람에 대해 흔히 오지랖이 넓다 라고 합니다.

오지랍 은 오지랖 의 방언이므로 오지랖 으로 써야 합니다.

 

 


 

 

요즘은 오지랖 만 단독으로 써서 나서기 좋아하는 기질을 표현하기도 하는데 사실 오지랖 은 겉옷의 앞자락을 일컫는 말입니다.

오지랖 이 넓으면 그만큼 두루 여미기에 좋을 테니 이 일 저 일 관여하기 좋아하는 습성을 비유하여 쓰게 되었습니다.

 

 

 

 

 

정리

    오지랖 - 여기저기 참견하기 좋아하거나 지나친 관심을 보이는 것.

    오지랍 은 오지랖 의 방언이므로 오지랖 으로 써야 한다.

 

맞춤법 표기

오지랍 넓기로 유명” (X)

오지랖 넓기로 유명” (O)

 

예시

오지랖

오지랖 넓기로 유명

오지랖에도 정도가 있다.

 

지금까지 오지랍 과 오지랖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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