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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작다' 와 '적다'

해보면 알수있지 2019. 12. 15. 09:21

맞춤법 나들이_'작다' 와 '적다'


오늘은 작다 와 적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다 or 적다

생각보다 월급이 작아서 실망

길이, 넓이, 부피, 크기에 관해서는 작다 를 쓰고, 수량, 분량, 정도 에 관해서는 적다 를 씁니다.

이 둘이 헷갈릴 때에는 둘의 반대말을 넣어 보면 구분에 도움이 됩니다.

작다, 대신 크다 를, 적다 대신 많다 를 넣어 보아 의미가 통하면 맞는 말입니다.

 

 


 

 

월급이 많다 고 하지 크다 고는 하지 않으므로 월급이 적다 가 맞고, 규모가 크다 고 하지 많다 고는 하지 않으므로 규모가 작다 가 맞습니다.

돈의 액면가를 일컬을 때는 크다 와 작다 를 씁니다.

큰돈은 단위가 높은 돈, 작은 돈 은 단위가 낮은 돈입니다.

 

 

 

 

 

정리

    작다 - 길이, 넓이, 부피, 크기에 관해서 쓰임.

    적다 - 수량, 분량, 정도 에 관해서 쓰임.

 

맞춤법 표기

생각보다 월급이 작아서 실망” (X)

생각보다 월급이 적어서 실망” (O)

 

 

 

 

 

예시

적다

생각보다 월급이 적어서 실망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서 실망

수입이 적다

경험이 적다

관심이 적다

적지 않은 피해를 입다

어딘가 위엄이 있는 목소리인 데다가, 말수조차 적어 그가 말을 할 때는 아무도 반대하고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적은 월급으로 생활하기가 힘들다.

경기장에 사람이 적어서 여유롭게 경기관람을 할 수 있었다.

그 시각에는 아직 물건을 팔려고 오는 사람이 적어서 한가했다.

밥을 적게 먹어서 배가 고프다.

복권은 당첨될 확률이 아주 적다.

 

 

 

 

 

작다

거스름돈이 없으니 작은 돈으로 주십시오.

깨알처럼 작은 글씨

키 작은 꽃

작고 조용한 마을

몸집이 작다

체구가 작다

운동장이 작다

그는 동생보다 키가 작다.

언니는 발이 유난히 작다.

우리 집은 앞집보다 작다.

나는 어머니를 빼다 박은 듯 닮아 키는 작았으나,살결이 희었고, 입술은 연지를 바른 듯 붉었으며

 

지금까지 작다 와 적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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