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나들이_'겨땀' 과 '곁땀'

맞춤법 나들이_'겨땀' 과 '곁땀'

오늘은 겨땀 와 곁땀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예인의 겨땀 굴욕”

겨땀하면 싸이 싸이하면 겨땀일 정도로 연관검색어에 까지 나오는 싸이는 정말 겨땀계의 한 획을 긋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예전에 무한 도전 가요제에 나와 겨드랑이에 엄청난 홍수가 터져 나온걸 보고 사람이 겨드랑이에 저렇게까지 땀이 날 수 있구나 라는 걸 알고 약간의 충격을 받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어쨌든 그 동안 겨땀하면 겨드랑이 땀 을 줄여서 말하는 겨땀이라고 생각했었겠지만 지금부터 겨땀이 왜 틀린 지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겨땀 or 곁땀

“연예인의 겨땀 굴욕”

텔레비전 오락 프로그램이나 인터넷 등에서 옷의 겨드랑이 부분에 땀이 밴 연예인의 사진과 함께 종종 등장하는 말 ‘겨땀’.

이는 다들 겨드랑이 땀을 재미로 줄여 말하는 줄 알아다가 실제로 사전에 ‘곁땀’ 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는 사실!! 

 

 

 

 

잘 모르셨죠? 사실 저도 몰랐다가 이번에 알았답니다. 역시 사람은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하나 봅니다.

‘곁땀’ 은 ‘겨드랑이에서 나는 땀’ 을 일컫는 말이라고 국어사전에 나와 있답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겨땀이 아니라 곁땀이라고 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정리

①    겨땀은 겨드랑이 땀을 재미로 줄여 말하는 줄 알아다가 실제로 사전에 ‘곁땀’ 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짐

②    곁땀’ 은 겨드랑이에서 나는 땀 이라고 국어사전에 나와 있음.

 

 

 

 

 

맞춤법 표기

“연예인의 겨땀 굴욕”(X)

“연예인의 곁땀 굴욕”(O)

 

 

 

 

 

예시

곁땀

연예인의 곁땀 굴욕

여름철 곁땀으로 옷이 곤란한 적이 많았다.

지금까지 겨땀 와 곁땀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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