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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_'망막하다' 와 '막막하다'
오늘은 망막하다 와 막막하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망막하다 or 막막하다
“앞길이 망막해서”
망막하다 는 넓고 멀다, 뚜렷한 구별이 없다 는 뜻의 형용사입니다.
망막한 우주, 갈 길이 망막하다 와 같이 물리적인 공간에 대해 쓸 때는 막막하다 와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막막하다 에는 이보다 더 다양한 뜻이 담겨 습니다.
쓸쓸한 분위기, 외롭고 답답한 심정, 아득하고 막연한 상황에 두루 쓰인다. 망막한 바다 와 막막한 바다 는 둘 다 맞지만 앞길이 망막하다는 막막하다로 써야 합니다.
정리
① 막막하다 - 쓸쓸한 분위기, 외롭고 답답한 심정, 아득하고 막연한 상황에 두루 쓰임.
② 망막하다 - 넓고 멀다, 뚜렷한 구별이 없다 는 뜻의 형용사
맞춤법 표기
“앞길이 망막해서”
“앞길이 막막해서”
예시
막막하다
앞길이 막막해서
막막한 대학 생활
산사(山寺)의 밤은 막막했다.
이렇게 모이면 쉬이 자리를 뜨려고도 또 보내지도 않는다. 눈이 더 쌓여 오도 가도 못할 몇 달 동안을 생각하면 서로 막막하고 아쉽기 때문이다.
나는 그들이 마치 나를 악의로 따돌리고 저희끼리만 좋은 데로 가고 있는 것처럼 막막하고 외로웠다.
앞길이 막막하다
캄캄하게 어두워 오는 하늘과 그 밑의 집들이 막막하게 가슴에 와 박힌다.
바다가 막막하게 펼쳐져 있다.
주택가의 지붕 너머 산에는 소나무와 아카시아가 무성했고, 그 위에 막막하게 펼쳐진 하늘은 갓 백일을 지난 아이들 눈의 흰자위처럼 푸르스름한 빛을 띠고 있었다.
막막한 초원 위에 펼쳐진 하늘에 달이 걸렸는데, 그 달이 얼마나 신비스럽겠나.
바다라는 막막한 공간으로 나와 항해가 시작된 지 이틀째 되는 날의 늦은 오후에….
이 금수강산이란 말을 처음 쓴 사람은 누구인지는 알지 못하나 대개는 화초 하나 볼 수 없는 막막한 만주 벌판을 보고 난 뒤에 우리나라를 본 사람이 쓴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까지 망막하다 와 막막하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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