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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_'막연하다' 와 '막역하다'


오늘은 막연하다 와 막역하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막연하다 or 막역하다

둘은 막연한 사이야

허물없이 아주 친한 사이를 일컫는 형용사는 막역하다 입니다.

 

 


 

 

친하다는 뜻으로 막연한 사이, 막연한 관계 라고 하면 틀립니다.

막연하다 는 갈피를 잡을 수 없게 아득하거나 어렴풋하다는 뜻입니다.

 

 

 

 

 

정리

    막연하다 - 갈피를 잡을 수 없게 아득하거나 어렴풋하다는 뜻

    막역하다 - 허물없이 아주 친한 사이를 일컫는 형용사

 

 

 

 

 

맞춤법 표기

둘은 막연한 사이야” (X)

둘은 막역한 사이야” (O)

 

 

 

 

 

예시

막역하다

둘은 막역한 사이야.

아무리 막역하게 지낸다 해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

막역한 관계

막역한 친구

이 친구와 나는 아주 막역한 사이이다.

그들은 어렸을 때부터 막역하게 지내왔다.

 

 


 

 

막역한 친우

막역한 지기

그들은 막역한 가운데도 우열을 다투어 서로가 양보하지 않는 사이였다.

서로가 품은 흉회가 다르다 할지라도 막역하였던 교분이 있었던 것은 잊지 마십시다.

김 주사 영감과 아버지는 개구쟁이 때부터 한마을에서 함께 자라난 막역한 사이였다.

그들은 특히 대학에 다닐 때 불온사상이라는 이유로 왜경들에게 붙들려 옥고도 같이 치를 만큼 형제간 이상으로 막역했던 친구들이었다.

 

 

 

 

 

막연하다

막연한 희망으로 경찰서에 찾아가다.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연하다.

막연하고 어려운 문제

그 구슬은 찾을 길이 막연하다.

그 많은 돈을 가지고 집을 나오긴 했으나 막상 갈 곳이 막연하였다.

그렇다고 빈손으로 골짜기 마을을 떠나서 어떻게 세 식구의 입에 풀칠을 할 것인지 막연하기만 하였다.

당장 방을 내쫓겼으니 어디로 가야 할지 막연하다

이 넓은 도시에서 나는 혼자다. 그것은 학비뿐 아니라 당장 생활이 막연하다는 것을 뜻했다.

이러한 생활이 1년 이상 계속되고 그리고도 앞날이 막연하다면 그는 견딜 수가 없을 것이다.

막연한 기대

막연한 생각

 

지금까지 막연하다 와 막역하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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