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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_'멋드러지다' 와 '멋들어지다'


오늘은 멋드러지다 와 멋들어지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멋드러지다 or 멋들어지다

멋드러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간드러지다 두드러지다, 흐드러지다 를 생각하면 아주 멋있다 라는 뜻의 형용사로 멋드러지다 일것 같지만 멋들어지다가 맞습니다.

멋이 생기다 는 뜻의 멋들다 에서 비롯된 말이기 때문입니다.

 

 

 

 

 

정리

    멋들어지다 - 멋이 생기다 는 뜻의 멋들다 에서 비롯된 말임

    멋드러지다 멋들어지다

 

 

 

 

 

맞춤법 표기

멋드러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X)

멋들어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O)

 

 

 

 

 

예시

멋들어지다

멋들어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신혼집을 멋들어지게 꾸몄다.

무녀들의 춤은 멋들어지게 덩실거렸다.

색안경을 멋들어지게 끼고 있는 여자.

곡조를 꺾으며 멋들어지게 노래를 부르다.

금실이가 장구를 제법 멋들어지게 감아칩니다그려!

광대는 선 자리에서 팔짝거리더니 이내 멋들어지게 공중제비를 넘었다.

그 집 대문에는 붓으로 멋들어지게 쓴입춘대길글자가 붙어 있었다.

에구부러진 고송 나무 한 그루가 석양 아래에서 멋들어진 운치를 자아내고 있다.

이 선생은 무엇을 생각할 때면 늘 멋들어지게 자란 팔자수염의 꼬리를 만지작거렸다.

저 아래켠에서 채둥우리를 멘 한 녀인이 새 논뚝에 올라서며 채랑채랑한 목소리로 멋들어지게 뽑아냈다.

색안경을 눈 아닌 정수리 부위의 머리에 멋들어지게 끼고 있는 여자는 여러 사내 애간장을 말리게 생긴 미인이었다.

 

지금까지 멋드러지다 와 멋들어지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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