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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부주' 와 '부조'

해보면 알수있지 2019. 7. 2. 09:01

맞춤법 나들이_'부주' 와 '부조'


오늘은 부주 와 부조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주 or 부조

결혼식에 부주 얼마나 할 거야?”

흔히 결혼식이나 장례식에 축하나 위로의 뜻을 담아 주는 돈을 부주 라고 하고 

 

 


 

 

그러는 것을 부주하다 라고 하는 이는 부조, 부조하다 가 맞습니다.

축하하는 돈은 축의금, 조문하는 돈은 조의금 으로 구분되지만 부조는 양쪽 뜻으로 모두 쓰입니다.

 

 

 

 

 

정리

    부조 - 결혼식이나 장례식에 축하나 위로의 뜻을 담아 주는 돈

    축하하는 돈은 축의금, 조문하는 돈은 조의금 으로 구분되지만 부조는 양쪽 뜻으로 모두 쓰임.

 

 

 

 

 

맞춤법 표기

결혼식에 부주 얼마나 할 거야?” (X)

결혼식에 보조 얼마나 할 거야?” (O)

 

 

 

 

 

예시

부조

결혼식에 보조 얼마나 할 거야?

예전에는 잔칫집에 쌀을 부조하기도 했다.

현관의 문은 두껍고 굵직한 참나무로 짜이고 그 위에 엷은 부조가 있다.

결혼식 부조

장례식 부조.

나졸 초상에 부조가 쌀이 두 되? 허허, 살다가 까마귀 아래턱 튕길 소리 한번 들어보겠네.

늘 신세를 지면서 큰일 때마다 부조는커녕 삯을 받고 일을 하니 자네 볼 낯이 없네.

술은 이미 말목 주막까지 동이 나 버려 부조상은 밥뿐이었다. 부조로 들어온 쌀이며 건어 등을 아낌없이 삶아 밥상을 차려냈다.

조문객은 북적거렸으나 보릿고개라 부조는 보잘것 없었다.

혼인 날이 임박하여 다른 동료가 부조를 거두자 한다.

생계 부조

이 딸이 집에 와 있으면 그만큼 살림에 부조가 되고 의지가 되련마는 뺏긴 것이 아깝고 샘도 나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부주 와 부조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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