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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북세통' 과 '북새통'

해보면 알수있지 2019. 7. 6. 15:39

맞춤법 나들이_'북세통' 과 '북새통'


오늘은 북세통 과 북새통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북세통 or 북새통

귀성인파로 북세통

많은 사람이 야단스럽게 부산을 떨며 법석이는 상황은 북새통입니다.

 

 


 

 

책을 이르는 영어 단어 북을 합한 조어로 북세통 이라는 표현이 쓰이면서 북새통을 북세통으로 잘못 쓰는 일이 많아졌는데요.

복세통 도 틀린 말입니다.

북새통과 비슷한 말로는 북새판이 있습니다.

 

 

 

 

 

정리

    북새통 - 많은 사람이 야단스럽게 부산을 떨며 법석이는 상황

 

맞춤법 표기

귀성인파로 북세통” (X)

귀성인파로 북새통” (O)


 

 

 


 

 

예시

북새통

귀성인파로 북새통

북새통에도 아랑곳하지 않다.

북새통을 이루다

북새통이 벌어지다

북새통에 끼어들다

북새통을 치다

 

 


 

 

이와 같은 북새통 속에서도 할머니는 아랑곳없이 꼬박꼬박 자기 할 일을 다했다.

그 여름 휴가객들은 정류소는 물론 논바닥을 밀어붙인 넓은 공터까지 빼곡히 차지하여 북새통을 떨어 대고 있었다.

그는 북새통 속에서 넋을 잃고 얼마 동안 서 있었다.

그제서야 다급해진 정인은 그 북새통에 깜빡 잊고 있던 시외사촌을 생각해냈다.

성경책은 훈련과 이리저리 부대를 옮겨다니는 북새통 속에 잃어버리고 말았지만 십자가상만은 종세의 목에 아직 걸려 있었다.

웬만큼 약삭 빠른 사람도 얼떨떨해지는 북새통 속에 기능공들의 얄팍한 주머니를 노리는 사기꾼들의 눈이 번뜩인다.

 

지금까지 북세통 와 북새통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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