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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사래' 와 '사레'

해보면 알수있지 2019. 7. 20. 08:50

맞춤법 나들이_'사래' 와 '사레'


오늘은 사래 와 사레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밥먹다가 사래 혹은 사레가 자주 들리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사래 와 사레 중 어느 것이 맞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래 or 사레

물 먹다 사래들려

음식을 잘못 삼켜 기침처럼 뿜어 나오는 기운을 뜻하는 사래가 아니라 사레 입니다.

사레들다 와 사레들리다 둘 다 쓸 수 있습니다.

 

 

 

 

 

정리

    사레 - 음식을 잘못 삼켜 기침처럼 뿜어 나오는 기운을 뜻함.

    사레들다 와 사레들리다 둘 다 쓸 수 있음.

 

 

 

 

 

맞춤법 표기

물 먹다 사래들려” (X)

물 먹다 사레들려” (O)

 

 

 

 

 

예시

사레

물 먹다 사레들려

그러다 사레들겠다.

천천히 먹어라. 사레들겠다.

사레가 들렸는지 자꾸 기침을 한다.

어린애가 울다가 사레가 들려서 캑캑하다가 다시 울기 시작했다.

민영달은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다가 가벼운 사레가 들려 캑캑거렸다.

그는 갑자기 목에 사레라도 들었는지 걀걀거리며 암탉이 알겯는 소리를 냈다.

금분이는 필요 이상의 큰 웃음소리를 내다가 사레가 들어 콜록거리면서 원두막을 내려선다.

조심스레 긴 한숨을 뱉고 난 귀덕이는 최 부자의 부릅뜬 눈을 보는 것 같아 제풀에 가볍게 사레를 떤다.

 

지금까지 사래 와 사레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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