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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_'사사하다' 와 '사사받다'


오늘은 사사하다 와 사사받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사하다 or 사사받다

명인에게 판소리를 사사받고

스승에게 가르침을 받을 때 사사받다 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이는 사사하다 로 써야 맞습니다.

 

 


 

 

사사의 뜻은 가르침이 아니라 가르침을 받음 이므로 가르침 받음을 받는 것은 맞지 않기 때문인데요.

에게  -을 사사하다 와 같은 꼴로 쓰입니다.

상 을 받는다는 의미의 수상하다 나 군대 용어인 사열하다 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상 받다, 사열 받다 로 쓰면 틀립니다.

 

 

 

 

 

정리

    사사하다 - 스승에게 가르침을 받음

    사사의 뜻은 가르침이 아니라 가르침을 받음을 의미함.

    에게  -을 사사하다 와 같은 꼴로 쓰임.

    상 을 받는다는 의미의 수상하다 나 군대 용어인 사열하다 도 마찬가지

    수상 받다, 사열 받다 로 쓰면 틀리다.

 

 

 

 

 

맞춤법 표기

명인에게 판소리를 사사받고” (X)

명인에게 판소리를 사사하고” (O)

 

 

 

 

 

예시

사사하다

명인에게 판소리를 사사하고

아무개 교수님을 사사했다.

신하로써 왕비께 사사하는 일을 받들었으니 당연히 오늘 사사(賜死)를 받아야 하고….

왕은 간신들을 제주에 유배하였다가 7월에 사사했다.

사사한 일.

그는 전처만을 외경했을 뿐만 아니라 전처만을 사사했다.

그는 김 선생에게서 창을 사사하였다.

 

지금까지 사사하다 와 사사받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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