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나들이_'사면초과' 와 '사면초가'

맞춤법 나들이_'사면초과' 와 '사면초가'

오늘은 사면초과 와 사면초가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면초과 or 사면초가

“이번 판결로 사면초과에 놓여”

사방에서 초나라 노래가 들린다는 뜻의 사면초가 는 중국 초나라 항우가 사면을 둘러싼 한나라 군사 쪽에서 들려오는 초나라의 노랫소리를 듣고 초나라 군사가 이미 항복한 줄 알고 놀랐다는 데서 유래한 말입니다.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외롭고 곤란한 지경에 빠진 형편을 이를 때 쓰입니다.

한도를 넘음 을 뜻하는 초과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말입니다.

 

 

 

 

 

정리

①    사면초가 -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외롭고 곤란한 지경에 빠진 형편

②    한도를 넘음 을 뜻하는 초과와는 아무 상관이 없음.

③    중국 초나라 항우가 사면을 둘러싼 한나라 군사 쪽에서 들려오는 초나라의 노랫소리를 듣고 초나라 군사가 이미 항복한 줄 알고 놀랐다는 데서 유래한 말

 

 

 

 

 

맞춤법 표기

“이번 판결로 사면초과에 놓여” (X)

“이번 판결로 사면초가에 놓여” (O)

 

 

 

 

 

예시

사면초가

이번 판결로 사면초가에 놓여

사면초가 신세

성 밖에도 적, 성안에도 적, 그야말로 사면초가였다.

개화당의 삼일 천하라더니, 이놈들은 하루 해를 못 넘겨서 사면초가로구나.

그가 사면초가로 있을 때는 그들의 입에서 갖은 흉이 다 들리더니 아들 하나를 나놓은 뒤로는 그런 말들이 어디로 쑥 들어갔다.

 

지금까지 사면초과 와 사면초가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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