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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사죽' 과 '사족'

해보면 알수있지 2019. 7. 24. 09:04

맞춤법 나들이_'사죽' 과 '사족'


오늘은 사죽 과 사족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죽 or 사족

공짜라면 사죽을 못 쓴다

어떤 것을 너무 좋아해 어쩔 줄 몰라 할 때 흔히 사죽을 못 쓰다 라고 하는데 이때 사죽은 사족을 잘못 쓴 것입니다.

사족은 사람의 두 팔과 두 다리를 일컫는 사지와 같은 말입니다.

 

 

 

 

 

정리

    사족 - 어떤 것을 너무 좋아해 어쩔 줄 몰라 할 때 혹은 사람의 두 팔과 두 다리를 일컫는 사지와 같은 말

    사죽은 사족을 잘못 쓴 것

 

 

 

 

 

맞춤법 표기

공짜라면 사죽을 못 쓴다” (X)

공짜라면 사족을 못 쓴다” (O)

 

 

 

 

 

예시

사족

공짜라면 사족을 못 쓴다.

초콜릿 앞에서 사족을 못 쓰는 사람

사족을 달다

사족을 붙이다

이런 것이 그녀의 자존심의 소산일까 생각해 보았으나, 그런 것도 쓸데없는 사족처럼 느껴져, 내 편에서도 아예 염두에 두지 않기로 하였다.

 

 


 

 

사족이 멀쩡하겠다, 기운이 억세겠다, 농삿거리도 있는 놈이 그래 미쳤다고 팔자에 없는 종노릇을 해?

아버지가 사족백인 살진 말을 타고 나서면 우길이는 으레 그 뒤를 슬쩍 따라서곤 하였다.

그놈은 계집이라면 사족을 못 쓴다.

그는 주색잡기라면 사족을 못 쓴다.

그는 생선회라면 사족을 못 쓰고 날뛴다.

그 양반은 돈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분네이외다.

일 점의 과장이 아님을 사족 삼아 부언하여 둔다.

그 사람은 축구라면 사족을 못 쓰는 축구 미치광이야.

박달만이는 먹보였다. 먹을 것을 보면 사족을 못 쓰는 아이였다.

외제 물건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배외 정신을 하루빨리 뿌리 뽑자.

 

지금까지 사죽 와 사족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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