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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사향길' 과 '사양길'

해보면 알수있지 2019. 7. 23. 09:11

맞춤법 나들이_'사향길' 과 '사양길'


오늘은 사향길 과 사양길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향길 과 사양길 은 발음하는 소리가 비슷하여 어느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것인지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이 사향길 과 사양길 두 가지 중 어느 것이 맞는 것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사향길 or 사양길

사향길에 접어든 사업

석양을 뜻하는 사양은 사양길 , 사양산업 등 새로운 것에 밀려 점점 몰락해 감을 비유 할 때 많이 쓰입니다.

이를 사향 으로 쓰는 것은 틀립니다.

 

 

 

 

 

정리

    사양 - 석양을 뜻함.

    주로 사양길 , 사양산업 등 새로운 것에 밀려 점점 몰락해 감을 비유 할 때 많이 쓰임.

    사향 은 사양의 틀린 표현

 

 

 

 

 

맞춤법 표기

사향길에 접어든 사업” (X)

사양길에 접어든 사업” (O)

 

 

 

 

 

예시

사양

사양길에 접어든 사업

사양사업으로 전락

사양길로 접어들다

사양길에 들어서다

대형 할인점의 발달로 재래시장은 사양길을 걷고 있다.

사양길에 접어든 판소리를 고수하려는 고집스러운 예술혼이 빛난다.

청지기였던 전 서방은 사양길로 치닫는 이 집에 행랑아범으로 눌러앉아 긴 성상을 보낸 늙은이다.

썩어서 사양길에 접어든 왕조의 그늘에도 이토록 발랄하고 패기 있는 양반 자식들이 기라성처럼 있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한 이진악이었다.

 

지금까지 사향길 과 사양길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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