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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_'섬찟' 과 '섬뜩'
오늘은 섬찟 과 섬뜩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섬찟 or 섬뜩
“말만 들어도 섬찟”
갑자기 소름이 끼치도록 무섭고 끔찍한 느낌이 드는 모양을 일컫는 부사는 섬뜩 입니다.
섬찟 이나 섬짓, 섬득 모두 표준어가 아니다. 형용사는 섬뜩하다 입니다.
정리
① 섬뜩 - 갑자기 소름이 끼치도록 무섭고 끔찍한 느낌이 드는 모양을 일컫는 부사
② 섬찟, 섬짓, 섬득은 표준어가 아님.
맞춤법 표기
“말만 들어도 섬찟” (X)
“말만 들어도 섬뜩” (O)
예시
섬뜩
말만 들어도 섬뜩
그런 섬뜩한 표정 짓지 마.
어둠 속에서 퍼런 서슬의 칼날이 섬뜩 비쳤다.
주만이의 가슴에도 ‘예사가 아니구나.’ 하는 불길한 예감이 섬뜩 지나갔다.
섬뜩섬뜩 공포를 느끼다
하찮은 그림자, 하찮은 인기척에도 섬뜩섬뜩 놀라고 있다.
그의 말을 듣고 있으면 등골이 섬뜩섬뜩하다.
거리는 한밤중보다 더 깜깜했으며 제법 쌀쌀한 새벽바람이 목덜미 속으로 섬뜩섬뜩 파고들었다.
거리는 한밤중보다 더 깜깜했으며 제법 쌀쌀한 새벽 바람이 목덜미 속으로 섬뜩섬뜩 파고들었다.
만일 전쟁이 터져서 변 사장 같은 사람이 싸움터에 나가서 부하들을 지휘하게 된다면 어찌되겠는가 싶어 섬뜩섬뜩 모골이 일어서곤 하였다.
차에서 내려 가파르고 기다란 계단을 오르던 나는 섬뜩 놀랐다.
최두술이 섬뜩 놀라며 장총을 거머쥔 채 바위에 납작 몸을 웅크렸다.
지금까지 섬찟 과 섬뜩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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