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엇그제' 와 '엊그제'

해보면 알수있지 2019. 10. 9. 08:57

맞춤법 나들이_'엇그제' 와 '엊그제'


오늘은 엇그제 와 엊그제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엇그제 or 엊그제

시작한 게 엇그제 같은데

그저께 는 어제의 전날이며 엊그저께 는 어제와 그저께 가 합해져 바로 며칠 전을 뜻하는 말입니다.

엊그저께 의 준말은 엊그제 입니다.

엇그제 는 엊그제 의 옛말로 사전에 소개되있습니다.

 

 

 

 

 

정리

    엊그제 - 엊그저께 의 준말로 어제와 그저께 가 합해져 바로 며칠 전을 뜻하는 말

    엇그제 는 엊그제 의 옛말로 사전에 소개

 

 

 

 

 

맞춤법 표기

시작한 게 엇그제 같은데” (X)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O)

 

 

 

 

 

예시

엊그제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엊그제 보았을 때는 괜찮았다. 

엊그제가 제 생일이었습니다.

남의 집을 전전하며 동가식서가숙하던 일이 엊그제였는데, 이젠 어엿한 한 회사의 사장이 되었다니 새삼 그를 다시 보게 되었다.

엊그제 제가 부탁했던 돈은 준비되었나요?

시골집에서는 엊그제 출발하셨다는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으시다니요? 혹시 무슨 사고라도 당하셨으면 어떡하죠?

엊그제 비가 흡족히 와서 모심을 물이 넉넉하였다.

끼니도 못 이을 만큼 가난히 살던 일이 엊그제 같다.

남양 대부께서 엊그제 돌아가셔서 장사를 모시었습니다.

고향을 떠나온 지 엊그제 같더니 그 이별이 격년사 되었다.

지나간 학창 시절이 바로 엊그제 있었던 일처럼 너무나도 생생히 되살아난다.

송아지 몰고 온 때가 불과 엊그제만 같은데, 어느덧 외양간이 꽉 차 버린 느낌이다.

 

지금까지 엇그제 와 엊그제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맞춤법 나들이] - 맞춤법 나들이_'응큼하다' 와 '엉큼하다'

[맞춤법 나들이] - 맞춤법 나들이_'얼키고설키다' 와 '얽히고설키다'

[맞춤법 나들이] - 맞춤법 나들이_'얽메이다' 와 '얽매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