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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짖궂다' 와 '짓궂다'

해보면 알수있지 2020. 1. 24. 08:56

맞춤법 나들이_'짖궂다' 와 '짓궂다'


오늘은 짖궂다 와 짓궂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짖궂다 or 짓궂다

진행자의 짖궂은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았다

텔레비전 오락 프로그램에서 자막으로 자주 나오는 짖궂다 는 짓궂다 를 잘못 쓴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면 짓궂다 를 짖궂다 로 잘못 쓴 경우가 가장 많으며 그밖에도 짓궃다, 짖궃다, 짓꿋다 등 다양하게 나옵니다.

짓궂다 의 사전 뜻은 장난스럽게 남을 괴롭고 귀찮게 하여 달갑지 아니하다 입니다.

 

 

 

 

 

정리

    짓궂다 - 장난스럽게 남을 괴롭고 귀찮게 하여 달갑지 아니하다 를 뜻함.

    짖궂다, 짓궃다, 짖궃다, 짓꿋다 등은 모두 짓궂다의 잘못

 

 

 

 

 

맞춤법 표기

진행자의 짖궂은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았다” (X)

진행자의 짓궂은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았다” (O)

 

 

 

 

 

예시

짓궂다

진행자의 짓궂은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았다.

어른들의 짓궂은 장난에 아이는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짓궂은 웃음

짓궂은 장난

짓궂은 질문

짓궂은 아이

짓궂게 놀리다

왕은 짓궂게 빙글빙글 웃으며 젊은 왕비를 놀려 본다.

짓궂은 기자는 노파의 이야기는 귓등으로 듣는지 딴청을 했다.

짓궂은 아이들 가운데서 종술이도 예외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는 짓궂게 장난쳤다.

여배우의 무덤 곁에서 닷새를 잠복하는 동안도 비는 짓궂게 내리고 있었다.

 

지금까지 짖궂다 와 짓궂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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