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짖밟다' 와 '짓밟다'

해보면 알수있지 2020. 1. 29. 09:06

맞춤법 나들이_'짖밟다' 와 '짓밟다'


오늘은 짖밟다 와 짓밟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짖밟다 or 짓밟다

무참히 짖밟힌 꿈

함부로 마구 밟다 라는 뜻의 동사는 짖밟다 가 아니라 짓밟다 입니다.

짓밟다 처럼 동사 앞에 짓- 이 붙어 마구 , 몹시 의 뜻이 더해진 동사들로는 짓무르다, 짓뭉개다, 짓찢다 등이 있습니다.

 

 

 

 

 

정리

    짓밟다 - 함부로 마구 밟다 라는 뜻의 동사

 

맞춤법 표기

무참히 짖밟힌 꿈” (X)

무참히 짓밟힌 꿈” (O)

 

 

 

 

 

예시

짓밟다

무참히 짓밟힌 꿈

서민의 삶을 짓밟는 불법 대출

담배꽁초를 구둣발로 짓밟다.

그것을 호미 잔등으로 뚝뚝 꺼서 두 발로 짓밟으며 성큼성큼 나가는 것은 남 보기에도 기운차고 시원스레 보이었다.

 

 


 

 

상대를 마구 짓밟아 버렸다.

순결을 짓밟다

우의를 짓밟다

인권을 짓밟다

인륜을 짓밟다

평화를 짓밟다

남의 나라를 짓밟다

그는 잔인한 말로 내 자존심을 짓밟고 떠나 버렸다.

그 사기꾼은 우리 가족의 행복을 짓밟았다.

아무리 예의를 모르는 섬 오랑캐 족속이라고는 하지만 남의 호의를 어찌 이다지도 무참히 짓밟는단 말인가.

자기의 호기심과 한 때의 흥분된 감정의 지배를 받아서 돈으로 순결한 처녀의 정조를 짓밟아 버린다는 것은 너무도 잔인하고 추한 행동이라 생각했다.

편지를 쓰라던 손님도 좋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모두 하나같이 자기를 짓밟고 속였다고 생각하니 순임이는 눈물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짓밟다

내리 짓밟다

인정사정없이 짓밟다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다

막 짓밟았다.

빠그극 차돌을 짓밟는 소리.

 

지금까지 짖밟다 와 짓밟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맞춤법 나들이] - 맞춤법 나들이_'짓다' 와 '짖다'

[맞춤법 나들이] - 맞춤법 나들이_'짖궂다' 와 '짓궂다'

[맞춤법 나들이] - 맞춤법 나들이_'짓꺼리' 와 '짓거리' 그리고 '–지거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