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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

맞춤법 나들이_'꼬매다' 와 '꿰매다'

해보면 알수있지 2019. 2. 16. 08:57

맞춤법 나들이_'꼬매다' 와 '꿰매다'


오늘은 꼬매다 와 꿰매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축구하다 다쳐서 네 바늘이나 꼬맸다

저는 사투리는 쓰지 않지만 태생이 저쪽 지방출신이라 부모님으로부터 듣고 자란 말들을 자연스럽게 쓰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꿰매다 입니다.

 

 


 

 

형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서는 꿰매다 라고 말이 나오지만 편한 사람들과 있을 때는 자연스럽게 꼬맸다 라고 말하곤 합니다. 위의 글을 읽으면서 눈치 채셨겠지만 꼬맸다 와 꿰매다 중 어느 것이 올바른 표현인지 아셨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꼬매다 or 꿰매다

축구하다 다쳐서 네 바늘이나 꼬맸다

옷 따위의 해지거나 뚫어진 데를 바늘로 깁거나 얽어맬 때 흔히 꼬매다 라고 하는데 이는 일부 지역의 방언이며 꿰매다 가 표준어입니다.

꼬메다, 꿰메다 모두 꿰매다 를 잘 못 쓴 것입니다.

 

 

 


 

 

정리

    꿰매다 - 옷 따위의 해지거나 뚫어진 데를 바늘로 깁거나 얽어매다 또는 어지럽게 벌어진 일을 매만져 탈이 없게 하다 는 의미.

    꼬매다 는 일부 지역의 방언이며 꿰매다 가 표준어

    꼬메다, 꿰메다 모두 꿰매다 를 잘 못 쓴 것

 

 

 

 

 

맞춤법 표기

축구하다 다쳐서 네 바늘이나 꼬맸다” (X)

축구하다 다쳐서 네 바늘이나 꿰맸다” (O)

 

 

 

 

 

예시

꿰매다

축구하다 다쳐서 네 바늘이나 꿰맸다.

엄마가 이불 홑청 꿰맬 때마다 아이는 그 위에서 뒹굴며 논다.

지금까지 꼬매다 와 꿰매다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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