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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나들이_'끝트머리' 와 '끄트머리'


오늘은 끝트머리 와 끄트머리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침내 백두대간의 끝트머리에 다다랐다

끝이 되는 부분, 일의 실마리를 의미하는 끄트머리는 끝이 되는 부분을 의미해서 인지 끝트머리로 알고 계신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끝트러미 와 끄트머리 중 어느 것이 맞는 것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맞춤법을 정리하다보니 우리나라 말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요. 맞춤법에 어긋난 말도 정말 많고 소리가 비슷하거나 똑 같은 말도 많다보니 맞춤법이 더 어려워 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볼까요?

 

 

 

 

 

끝트머리 or 끄트머리

마침내 백두대간의 끝트머리에 다다랐다

끝 부분을 일컫는 말은 끝트머리 가 아니라 끄트머리 이다.

 

 

 

 

 

정리

    끄트머리 - 끝이 되는 부분, 일의 실마리 를 뜻함.

    끝 부분을 일컫는 말은 끝트머리 가 아니라 끄트머리 임.

 

 

 


 

 

맞춤법 표기

마침내 백두대간의 끝트머리에 다다랐다”(X)

마침내 백두대간의 끄트머리에 다다랐다”(O)

 

 

 

 

 

예시

끄트머리

마침내 백두대간의 끄트머리에 다다랐다.

청춘의 끄트머리

겨울의 끄트머리

나뭇가지의 끄트머리에 매달리다

골목 끄트머리의 파란색 대문이 우리 집이다.

형은 다리가 아픈 듯이 긴 의자의 끄트머리에 걸터앉았다.

연필대 뒤 끄트머리의 도드리를 살짝살짝 누르니 앞 끄트머리에서 저절로 심이 살금살금 나온다.

지금까지 끝트머리 와 끄트머리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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