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나들이_'대게' 와 '대개'

맞춤법 나들이_'대게' 와 '대개'

오늘은 대게 와 대개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게 그런 식이야”

저도 외국어를 공부해 본 적이 있고 제 외국 친구들 중에 한국어를 공부하는 친구들도 그렇고 대게 이런 말을 어려워합니다. 

 

 

 

 

‘대게’ 혹은 ‘대개’. 이거 대개 어렵지 않나요? 물론 저만 그럴 수도 있지만 혹시 여러분도 그렇지 않나요? 형체도 없고 눈으로 본 적도 없는 단어라 설명하기도 애매한 그런 단어. 그래서 오늘은 이 대게와 대개 중 어느 것이 맞춤법에 올바른 단어인지 알아보려합니다.

 

 

 

 

 

대게 or 대개

“대게 그런 식이야”

대부분, 대체로 의 뜻으로 쓰이는 말은 대게 가 아니라 대개 입니다.

대게 는 크고 맛좋은 바다참게를 이르는 말입니다.

다른 뜻의 대개 는 일의 큰 원칙으로 말하건대 의 뜻을 표현하는 부사입니다.

대개 사나이란 꿈이 커야 한다 와 같이 쓰입니다.

기독교의 주기도문에 나오던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에도 이 ‘대개’ 가 나옵니다.

 

 

 

 

 

정리

①    대개 - 대부분, 대체로 의 뜻으로 쓰이는 말

②    다른 뜻의 대개 는 일의 큰 원칙으로 말하건대 의 뜻을 표현하는 부사

 

 

 

 

 

맞춤법 표기

“대게 그런 식이야” (X)

“대개 그런 식이야” (O)

 

 

 

 

 

예시

대개

대개 그런 식이야.

대개 사나이란 꿈이 커야 한다.

대개 사내대장부란 그릇이 커야 한다.

문호의 작품들은 대개가 직접 체험과 연관을 맺고 있더군요.

손짐작은 대개의 경우 정확했다.

일행은 사냥길을 나섰다. 겨울에는 대개의 짐승이 야산으로 내려온다.

대개의 아버지들은 감정 표현에 서툴다.

 

지금까지 대게 와 대개 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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